흥사단 워싱턴지부(회장 이광표)는 7일 50여 단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와 공개강좌를 가졌다.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법학과 김규하 교수(조지워싱턴대학 교환교수)가 ‘주류사회 진입을 위한 동포사회의 공동체 의식제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교수는 "200만이 넘는 미국내 한인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류사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 아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젊은 1.5세와 2세를 대거 영입해 동포들의 구심체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한 흥사단은 순수 민족, 사회단체로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의 4대 정신을 마음의 지표로 삼고 개인과 단체, 나아가 사회의 발전을 위한 수련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워싱턴 흥사단은 1995년 결성돼 본부에 등록절차를 마쳤으며 정기월례회와 공개강좌, 도산 관련 도서보급, 정기 ‘정의돈수’ 모임개최, ‘Let’s Smile’ 운동 포스터 보급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싱턴 흥사단은 한국에서 단우로 활동했던 동포들과 신규 단우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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