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원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버논 그레이 하워드카운티의장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후원행사를 가졌다.
2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송 수 정신과전문의 자택에서 열린 이 모임에는 하워드카운티한인회의 조영래 회장과 임원들이 다수 참석하고, 그레이 의장은 캐시 힐-모리슨 캠페인 매니저, 마리 글레이 특별보좌관, 딸 안젤라 그레이-파함과 동행했다.
그레이 의장은 "과밀학급 해소 및 모든 학교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서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 아동과 노인, 임신 여성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레이 의장은 "주상원에 진출해 치안 강화, 노인에 대한 처방약 지원 및 메디케이드와 정신보건을 위한 기금 조성, 경제개발, 교통혼잡 해소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 의장(62)은 메릴랜드 출신으로 몰갠주립대와 애틀랜타대학원을 졸업하고, 메사츄세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몰갠대에서 정치학과교수를 지낸 그레이 의장은 1982년 하워드카운티의 첫 흑인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내리 5선을 기록하며, 메릴랜드 및 전국 카운티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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