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타임즈 이상배 대표(사진)가 신문과 라디오를 통한 선교에 이어 TV 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에 나섰다.

크리스챤 타임즈는 7월 1일부터 CH 26 KTSF 체널을 이용하여 기독교 TV 방송을 시작했다. 기독교 TV 방송은 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매일 오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30분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동 방송은 북가주지역 목회자의 설교와 교계 뉴스, 신앙 간증, 인터뷰.성지순례(구원과 사랑의 발자취), 상담, 생활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일 첫 전파를 내보낸 방송 설교에서는 길영환목사를 비롯 ,강보형목사, 김무영, 배훈,위성교,오관진,임동하,이근신, 정대성목사등이 10분간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기독교 TV 방송의 이상배 대표는 "신앙인으로서 마지막 헌신으로 신문과 라디오에 이어 TV를 통한 방송선교에 나서게됐다"면서 TV 방송이 타지역처럼 크게 발전 할 수 있도록 한인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했다. 또 그는 기독교 TV 방송을 계기로 ‘북가주교회간 찬양대회’ 젊은이들 대상의 ‘복음성가 경연대회’등 교계 활성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배 대표는 " 기독교 TV방송이란 오랜 숙원은 이루웠지만 빈약한 재정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기는 어렵다"면서 아나운서와 기자,찬양 사역자등으로 도와줄 자원 봉사자의 동참도 부탁했다. 동 방송에서는 교계 행사에 대한 무료 안내도 실시할 계획으로 많은 연락을 바라고 있다.

이번에 TV 방송을 시작한 이상배씨는 격주간 기독교신문인 ‘크리스챤 타임즈’와 라디오방송(AM 1450Khz)을 목-일요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심야프로그램 방송도 하고 있다. 현재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권사인 이상배씨는 서울 MBC에서 라디오와 TV 부문에서 10여년간 일해온 방송인이다.

크리스챤타임즈 기독교 TV 방송 연락처 (925)254-2622.FAX (925)254-2624. 2811 Adeline St, Oakland.CA 94608.

<손수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