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지난주까지 짙은 안개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날씨를 보였던 베이지역이 7월로 접어들면서 불볕같은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다.
독립기념일 휴일이 끼어있는 이번주 베이지역은 더운 공기를 품은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수은주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1일에 베이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안티옥이 106도, 브렌트우드가 101도, 댄빌이 100도, 피츠버그가 100도, 월넛 크릭이 100도 등 내륙지방은 숨막히는 무더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날씨는 독립기념일 전날인 3일에도 이어져 주말까지 베이 동쪽의 내륙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95-100도에 이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와 해프문베이 등 해안지역은 차가운 해수면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70-80도의 비교적 서늘한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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