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변화시키는 새사람으로 거듭나자"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심종규 목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후레더릭에 소재한 안나산기도원에서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가졌다.
’Making the Difference’를 주제로 한 이 수련회에는 진행요원을 포함 15개 교회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학년 및 성별로 ‘Love’, ‘Immanuel’등 12개의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토의, 강의, 예배, 성경공부, 미니 올림픽, 장기자랑, 오락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또 밤에 야외에서 그룹을 지어 각 스테이션을 돌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Rat Race’를 통해 협동심과 담력을 기르고, 기독인의 이성교제에 대한 세미나도 가졌다.
수련회의 프로그램 진행자인 송진영 전도사(새소망교회)는 "청소년들이 수련회를 통해 성령이 충만해져 지역에 돌아가서 영향을 미치도록 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테리 명 목사(LA등대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는 삶’을 주제로 "예수를 만났을 때만 변화될 수있고, 청소년들이 예수 안에 머물러야 탈선하지 않고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영적 상처를 내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예수를 영접하자"고 당부했다.
심종규 회장은 "9회째를 맞는 청소년 수련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교회 및 인원이 늘어나고 알차고 계획있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수련회가 하나님을 만나 삶이 바뀌는 축복의 기회가 되고, 큰 기쁨과 은혜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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