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0일 문을 연 매나세스의 글로벌 푸드(지구촌 수퍼마켓)의 오픈 기념 사은잔치에서 1등상인 현대 SUV 산타페는 스패니쉬인 아날리스 실바씨에 돌아갔다. 2등상인 54인치 대형 TV 2대는 각각 스패니쉬와 베트남계 고객이 차지했다.

그러나 3등상(30달러짜리 상품권 30매)에는 곽성선(센터빌), 고다영(애난데일), 김석란(스프링필드), 김연(애난데일
), 김지희(스프링필드), 서임준(매나세스), 이연경(훼어팩스
), 임성민(알렉산드리아)씨등 한인 8명이 포함됐다. 또 모두 1백명이 4등상인 20 LB짜리 정일품 쌀에 당첨됐다.

글로벌 푸드가 개장 한달째인 30일 오후 매장내에서 실시한 추첨행사에는 프린스 윌리엄카운티 경관이 입회한 가운데 김종일 회장과 김종택 부사장등 임직원, 고객들이 참가했다.

추첨은 어린이 및 주부 고객들과 김종일 회장 등이 맡았으며 총 4만명에 이르는 응모자중 모두 133명을 뽑았다.

김종일 회장은“당초 기대보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고객에 대한 친절과 함께 청결한 매장, 신선한 푸드 유지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푸드는 5만2천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 한국식품과 동시에 미국 그로서리를 구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인근 한인 주부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글로벌 푸드측은 이날 실시된 당첨자 명단을 본보등 일간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매장에도 명단을 게시한다.
▲주소 10320 Festival Ln, Manassas, VA 20109.
▲전화 703-369-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