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도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만 하면 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려보건진료소(원장 서경만 박사) 행정국장 데이빗 서(왼쪽)씨는 "한인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좋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며 많은 보건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려보건진료소는 가족계획, 저소득층, 일차진료, 보험신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 임신검사와 성병검사, 피임상담 등을 제공하고, 피임도구도 무료로 나눠준다. 또 저소득층 프로그램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에게 무료로 자궁암과 유방암 검사를 제공하고, 어린이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데이빗 서씨는 "한인들은 보건소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어서 자신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건강한 가족’ 프로그램은 한달 수입이 3,678달러(4인 가족)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대다수의 한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병원에 가기 전 보건소에 한번만 전화하면 작지 않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고려보건소 (213)380-8833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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