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부장에 성지종씨, 무대공연등 문화행사 개최
사단법인 한국연예협회 캘리포니아 지부의 지부장에 산호세에 거주하는 성지종씨가 임명됐다.
성지종씨는 한국연예협회 남진 이사장으로부터 협회 지부 인준서를 받아 오는 2004년 2월25일까지 지부장으로 활동한다.
한국연예협회 캘리포니아 지부는 우선적으로 북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서 문화행사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4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캘리포니아 지부 준비위원회 김인래 준비위원장과 함께 기자 회견을 가진 신임 성 지부장은 연예협회 캘리포니아 지부 사업 계획으로 무대 공연물, 악극, 촌극등 한국형 가요 뮤지컬을 적극 개발·활용해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화에 소개시킬 예정이다.
성 지부장은 이날 가지회견에서 "북가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연예협회 회원들은 5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이들의 협회 참여를 유도해 협회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된 연예협회 캘리포니아 지부는 한국 연예계에 진출하려는 미주 지역 젊은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도 하게 된다.
연예협회는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산하 단체중의 하나로 예총은 연예협회이외에도 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62년 유치진씨를 초대 회장으로 설립된 예총은 세크라멘토에 지회 사무실을 둔 캘리포니아 지회 인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준비위원장으로 인천 지회장을역임했던 김인래씨와 김영일 준비위원장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예협회에 관한 문의전화는 성지종 지부장 (408) 504-4789.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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