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문인들이 자연과 함께 하며 회원 및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 낭송 피크닉을 가졌다.
워싱턴문인회(회장 윤학재)는 23일 낮 메릴랜드 소재 캐더락 파크에서 제3회 문인회 야외 시화전을 갖고, 회원 19명의 시 40여편을 소개했다.
윤학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인회가 해외문학 자체를 창조해 나가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1.5세나 2세들에게 우리의 얼과 문화를 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인회는 회원 및 가족간 친목도모와 함께 일반에게 회원들의 작품을 개방, 동포들의 참여를 고취시키고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화전을 갖고 있다.
야유회를 겸해 가진 이번 시화전은 식사, 시낭송, 퍼팅골프대회 순서로 이어졌으며 시화전에는 김령, 김광수, 김인기, 김행자, 백순, 손지언, 오요한, 윤미희, 윤학재, 이경식, 이경주, 이규태, 이은애, 이택제, 이해란, 임창현, 차영대, 허권, 홍윤희 등 19인이 작품을 발표했다.
윤학재 회장은“이번 시화전에 출품된 작품은 올해 말 발간되는 워싱턴 문학 9집에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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