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북가주 기자협회 총회에서 최송무씨(한미라디오 사업국장)가 제8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유니온 시티 고려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최송무씨는 참석한 30명의 회원중 17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최송무 당선자는 "친목단체로서 회원들간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장선출에 앞서 회원자격과 관련 논의가 벌어졌다.
이날 논의는 광고직을 겸한 사람들에 대한 회원인준여부로 일부는 명칭이 기자협회인만큼 광고업무를 보는 사람들의 회원가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 주간지의 경우 기자직만을 담당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회원가입을 제한하자는 측은 한발물러서 문호를 개방하는 대신 협회 이름을 기자협회에서 다른 것으로 바꿀 것을 주장했으나 전통을 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해 광고업무를 보는 사람들도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협회 이름도 기자협회를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회장 선출후 회원들의 1회성 회의참가를 막고 다른 사람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회비를 내자는 안이 나와 압도적으로 통과돼 1년에 50달러의 회비가 책정됐다.
새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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