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교회간 친선을 도모하는 골프 대회가 22일 서놀 골프에서 개최됐다.
산호세 기독 골프회 주최로 열린 이날 골프 대회에는 12개 교회에서 72명의 골퍼들이 참석, 서로의 친목을 나누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골프 대회의 일반부 1등은 대성장로교회에서, 장년부 1등은 코너스톤 침례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준 기독 골프회 회장은 "올해에도 대부분의 참가 교회가 산호세 지역 교회들로 중심이 되었지만 내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등 베이 지역 한인 교인들도 참가해 모범적인 체육행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 대회 경기 방법은 한 조에 4명이 참가, 합계 점수로 계산됐으며 우승과 준우승, 3등, 최우수 선수상, 근접, 장타 부문, 여성부, 장년부, 일반부등으로 나뉘어 시상했다.
입상 교회와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일반부: 1등 대성장로교회· 2등 산호세 한인침례교회·3등 산호세 제일교회
△ 장년부: 1등 코너스튼 침례교회·2등 새누리 침례교회
△ 최우수 선수: 일반부 임승준, 장년부 박찬영, 여성부 김제니
△근접상: 최성운·강태우·장제인·김유훈
△ 장타상: 일반부 박찬영· 여성부 권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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