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보드는 오늘 5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일 컨퍼런스 보드의 발표에 의하면 5월 경기선행지수는 0.4% 상승해 112.2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2% 상승을 예상했었다.
10개 하위 항목 중 5개가 상승했는데 실질통화 공급, 신규 실업수당 신청, 주택건설 허가 부문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이코노미스트 켄 골드스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 1분기동안 소비지출이 꾸준히 경기회복을 돕고 있다.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한 것을 근거로 올 하반기 경기회복 강세가 촉진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제 회복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경기선행지수 결과에 대한 신뢰감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리세션 국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없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올 11월까지 금리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설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현행지수는 5월 동안 0.1% 상승해 115.8을 기록했다.
현행지수는 전미 경제연구사무국(NBER)이 경기순환의 변화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요인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NBER은 아직 2001년 봄부터 시작된 리세션 국면이 끝났다고 공표하지 않은 상태. 컨퍼런스 보드 측은 5월 경기후행지수가 0.2%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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