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표 19명 가주 과일야채 생산지 시찰
본국 농수산물 도매사장 대표들로 구성된 한인 농업사절단이 가주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야채 농장 및 처리과정등을 둘러보기 위해 가주를 방문중이다.
이들 관광단(단장 안희달 수원청과물 주식회사 부사장)은 본국 수입업체인 (주) 엑스컴(대표 노권열)주최, 이곳 수출업체인 Diamond ‘A’ Sales Co.(대표 김한평), (주)로부 협찬, 주한 미농업무역관 후원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가주 전역을 돌며 생산 및 공정과정등을 둘러본다.
노권열씨는 "한국은 오렌지와 자몽, 레몬, 포도, 키위등 외국산 과일 수입중 90%를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하고 있다"면서 "캘리포니아 제품이 질이 좋아 앞으로 이곳을 중점으로 수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한평씨는 "캘리포니아는 세계 농산물의 중심지인 만큼 한국과의 교역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수입되는 과일과 야채의 규모는 2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희달 단장도 "이번 관광단은 전국의 각도 및 시에서 1명씩 총 19명이 참가해 7박 8일동안 샌호아킨 밸리부터 샌디에고까지 생산지를 돌아본다"고 말했다.
이같은 대규모 농업관광단 방문을 처음으로 특히 이들 대표들은 모두 정부투자기관인 농수산물 시장 대표들로 이루어져 있어 실구매자들인만큼 견학을 통해 정확한 생산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도매시장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또 수입과일 및 야채의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한진해운의 김종훈 샌프란시스코 지점장도 "현재 한해 500컨테이너정도를 선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300컨테이너가 한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가주농무부의 협력도 받을 예정이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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