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장직상)이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개최한 골프대회에서 서광원씨가 이븐파 70타로 우승했다.
16일 티모니움 소재 롱뷰골프코스(파 70)에서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대회에서 김종철씨는 11번홀 첫 샷에서 홀에 6인치까지 접근시켜 아깝게 홀인원을 놓치기도 했다.
장직상 회장은 시상식에서 "참가자 여러분들의 정성이 모여 후세들을 위한 튼튼한 밑거름이 된다"면서 "기금관리를 투명하게 해 가치있게 쓰여지도록 하며, 단결되고 응집된 힘을 주류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발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이사장과 오봉수 대회장은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모여진 기금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쓰여질 것"이라며 "우리 주위의 청소년들이 굳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 대회 입상자이다.
▲A조:1위-조승호, 2위-이영수, 3위-김일흥 ▲B조:1위-김종철, 2위-박종섭, 3위-신현덕 ▲근접상:김종철 ▲장타상:윤기봉 ▲파3 컨테스트:함종근, 김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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