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관련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을 인턴쉽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브린마길에 위치한 신스튜디오에서 인턴쉽으로 일하고 있는 에릭 정(한국명 정선호· 23)씨는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사진 및 일렉트로닉 미디어를 전공한 후 인턴쉽으로 일하며 장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주말이면 결혼식 촬영을 따라나서기도 하고 가끔은 증명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것들을 현장에서 많이 배운다”는 정군의 장래 희망은 방송국이나 매거진 분야에서 전공을 살리는 것. 정군은 “성격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지만 컴퓨터로 사진 작업을 할 때는 몇 시간동안 컴퓨터로 일할 수 있어요. 사진은 자유로운 직업입니다”라고 말했다. 인턴쉽을 하는 동안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이나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외에도 영화나 컴퓨터 그래픽에도 관심이 있다는 정씨는 “순수한 사진보다는 사진을 응용한 분야에서 전공을 살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신문사에서도 일하고 싶다”며 “그러나 아직은 좋은 위치에 가기 위해 실력을 쌓아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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