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학을 한인 자녀들이 유익하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한인 단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우리민족서로돕기 워싱턴-볼티모어 본부 부설 워싱턴코리아 커뮤니티센터와 우리미래(사무총장 전재헌) 등 워싱턴 지역 한인 시민단체들은 15일 훼어팩스 ‘롯데 플라자’에 부스를 설치하고 공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워싱턴코리아 커뮤니티센터는 7월8일부터 12일, 8월5일부터 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예능캠프를 설치하고 자화상(강사 오자희), 그래픽 디자인(배정호), 도자기(한인영) 등의 과목을 지도한다. 대상은 12세부터 16세까지며 수강료는 185달러. 선착순 36명으로 제한한다. ▲ 태권도 교실(박우수 사범 지도)은 매주 화, 목, 토 3일간 실시되며 4세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여름캠프 기간중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도복을 무료 지급하고 수강료 할인 혜택도 준다.(문의:703-980-1445)
▲우리 미래는 오는 7월8일부터 20일까지 ‘애팔래치안산맥 자전거대행진’을 벌일 계획으로 , 15세에서 25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80달러.
전재헌 사무총장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도전의식을 키워주고 정체성 확립을 도와주기 위해 실시되는 자전거 대행진에 2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질없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는 이날 북한동포 돕기 기금모금을 위한 ‘보너스 북’ 홍보행사를 벌였다.
사과나무 묘목과 양말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판매되는 ‘보너스 북’에는 식당, 미용실, 화장품, 자동차 정비소 등 워싱턴 지역 한인업소의 1,000달러어치 상당의 쿠폰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5달러.
우리민족서로돕기는 자선단체 ‘머시코’와 함께 이달말 5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보낼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수송비 2만2천달러를 모금중이다. 장세규 집행위원장은 "북한의 식량난은 올해도 여전하다"면서 "한인들이 작은 액수지만 북한 동포를 돕는 마음으로 보너스 북을 구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703-20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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