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사회에 월드컵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 조용하던 북가주 지역은 한국이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폴란드를 꺾으면서 열기가 불기 시작해 부산플라자는 16강 기원 경품행사를 벌이고 갤러리아 마켓도 월드컵 기념 미술대회를 통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영빈관도 무료응원을 위한 홀개방과 음식제공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는가 하면 전가복도 무료 자장면 제공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업소들이 무료 음료제공, 경기 중계등을 통해 고객을 유혹하고 있는가 하면 광고들도 모두 ‘월드컵 기념’ 혹은 ‘16강 기원’등의 문구를 통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은 이제 16강 진출 성공으로 한인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더욱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즈니스들도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홍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