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민들의 한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는 현대, 삼성, 기아, 대우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한국상품은 전기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LA 무역관이 LA의 비한인 주민 202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업과 상품등이 포함된 전반적인 한국의 국가이미지 조사결과 나타났다.
LA 무역관 이장희 과장은 "현대, 기아차의 미주본부가 LA지역에 있기 때문에 자스럽게 자동차 메이커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입한 한국상품은 전기전자제품이 44%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선물용품과 의류가 23%, 정보통신제품, 자동차의 순이었다. 아직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사고 싶은 한국산 소비재도 전기전자제품 33%, 선물용품 20%, 의류 10%, 정보통신제품 6%, 자동차 5%등의 순서였다.
한국상품을 구입키로 결정한 이유는 품질, 가격, 디자인의 순서로 나타나 한국상품의 품질이 예전에 비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과 관련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분단국가, 고도경제성장, 88올림픽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미 전국 9개 도시 14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구입한 한국상품 순위, 구입결정이유, 가장 사고 싶은 한국산 소비재도 LA지역과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한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는 삼성이 현대를 앞질렀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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