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게임산업은 이제 세계적 수준입니다"
LA 컨벤션센터에서 22~24일 열린 전자 게임쇼 ‘E3’(The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했던 한국 게임업체 ‘그라비티’(www.gravity.co.kr)의 정병곤 대표는 한국 게임산업의 현황을 이렇게 전한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그라비티는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의 대표적 업체 중 하나로 ‘신들의 황혼’이란 뜻을 가진 자사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Ragnarok)는 3D 배경에 2D의 귀여운 캐릭터를 조합해 남녀 게이머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국 최고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뒤를 이을 ‘포스트 리니지’로 평가되고 있다는 라그나로크 아이템은 ebay.com에서도 거래될 정도로 해외 게이머들의 관심도 높다.
게임을 개발한 김학규 개발이사는 "라그나로크 게임에만 어바인 소재 미국서버에서 1만3,000명이 동시 접속할 정도"라고 전했다.
그라비티 회원 규모는 한국에 한국어 서버 7대(194만명), 일본어 서버 3대(30만명), 어바인에 영문 서버 2대(47만명) 등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로 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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