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개발된 아토피성 피부염 전문화장품 ‘아토프리(ATOFREE) 인텐시브 로션’이 미국 내에서 판매된다.
한인 1.5세로 구성된 마케팅 그룹 마이클슨사(Mychelsen Marketing Co.)는 "본국 바이오 벤처 네비온이 개발한 ‘아토프리’를 수입 미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토프리는 아토피성 피부가 가려움과 피부 건조로 화장품을 쉽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아토피 증상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 치료제에 함유된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이 모세혈관 확장 등의 부작용을 유발했지만 아토프리에는 네비온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천연물질 ARC가 함유돼 부작용 없이 가려움증을 해소시켜주고 악성 건조피부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클슨의 손승현 영업부장은 "건조한 남가주 기후로 인해 마르고 버짐이 피는 피부로 인해 고생하던 사람, 아토피성 피부로 화장을 하기 어렵던 여성들에게 좋은 제품이며,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화장품이라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어 기후가 건조한 남가주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슨사는 샌타애나에 소재한 한인 1.5세를 주축으로 한 기업으로 미용, 건강, 생활용품 및 도구를 개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아토프리를 취급할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 (818)389-4090, (714)550-9278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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