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수와 향후 수익 증가율 부문에서도 한인 비즈니스가 현저히 뒤졌다. 직원수가 5명도 채 안 되는 영세업소가 93%에 달했으며, 그로스 수익(44%)과 직원 비용(53%)도 흑인(93/79%), 히스패닉(59/68%), 중국인(50/71%)에 이어 베트남인(43/62%)과 함께 하위에 머물렀다. 한인 여성오너는 첨단 테크놀러지 및 인터넷 이용률도 각 20%, 11%로 5개 인종 중 최하위였다.
이밖에 트레이닝 웍샵 및 비즈니스 협회 참여율도 각각 13%, 7%에 불과해 아프리칸 아메리칸(86/36%), 히스패닉(32/15%) 등과 대조를 이뤘다.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트레이닝 웍샵 참여도는 백인(50%)보다 월등히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펀딩 부문에서 한인은 개인자본이나 정부론 보다는 은행 등 융자기관에서 빌리는 경우가 중국인(29%) 다음으로 많았으며(21%), 정부 론 이용률은 5개 인종 중 베트남인과 더불어 15%로 가장 높았다.
이날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가주 비즈니스·운송·주택부의 마리아 콘트레라스-스윗 장관은 “스몰 비즈니스는 근래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가주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소수계 여성 오너들이 갖은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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