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2.5센트로 한국 통화. 1시간 통화에 1달러50센트’
한국 전화가 많은 한인들이 사업체나 가정에서 전화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인이 개발한 인터넷 폰 ‘옴니큐브’가 곧 그것으로 컴퓨터 키보드에 연결해 사용하는 이 전화기는 한국과의 전화요금은 기존 전화 보다 훨씬 싸면서도 일반 전화처럼 선명하게 통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색. 전화를 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전화기를 개발해 국제특허를 받은 피터 노씨는 "수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면 인터넷을 타고 서울의 전신전화국과 직접 연결돼 서울에서 국내전화를 거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통화가 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의 국제 전화 통화료가 서울 시내 전화요금처럼 싸게 느껴지는 비밀은 바로 때문이다.
LA에서 서울로 전화를 걸 경우 컴퓨터를 인터넷에 연결한 다음 ‘옴니큐브’ 수화기를 들고 서울 전화번호만 누르면 된다. 또 한가지 특색은 ‘옴니큐브’ 사용자간의 통화는 어느 곳에서 전화를 걸든 모두 무료라는 것이라고 한다. 노씨는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한국 통화가 잦은 지상사 파견원, 무역회사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전했다.
전화기는 99달러, 사용 시간을 구입하는 선불제로 운용된다. 사용중 컴퓨터 스크린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서비스 비용이나 가입비는 없다는 설명이다. (888)656-4004, www.omnicub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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