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갖고 있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자동차 보험료를 적게 내고 싶어한다.
더구나 요즘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인상되는 보험료 때문에 자동차 소유주들은 골치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세금도 하나씩 따져보면 절세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듯이 자동차 보험도 하나하나 따져보면 보험료를 줄이면서 똑같은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급적 비교샤핑을 많이 하라
보험료는 보험사마다 천차만별이다. 동일한 커버리지를 갖는 보험을 선택한 후 보험사마다 제시하는 가격을 비교한다. 보험 에이전트에게 자신이 어떤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지역별 보험료 차이를 고려하라
우편번호 끝자리 숫자 하나가 달라도 보험료가 크게 차이가 난다. 시내 중심, 교통 혼잡이 심한 지역일수록 비례해 보험료가 비싸다.
■자기부담금(Deductible)이 크면 보험료가 싸다
자기부담금은 차 보험에서 파손된 차를 고치는데 들어간 비용 중 차 운전자가 내는 돈. 충돌 사고나 화재·도난 등의 경우 자기부담금 액수를 높이면 보험료가 큰 폭으로 준다. 예컨대 자기부담금을 200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이면 충돌사고를 커버하는 보험료가 15∼30%까지 줄어든다.
■중고차의 경우 커버리지 범위를 줄여라
예컨대 1,000달러 이하 짜리 차라면 충돌·차체배상(comprehensive coverage) 커버는 거의 의미가 없다.
■의료보험에 가입됐다면 메디칼 커버리지는 받을 필요 없다
대부분 일반 의료보험의 경우 자동차 사고로 인한 부상까지도 커버가 된다. 주에 따라 다르지만 중복된 메디칼 커버리지가 차지하는 보험료가 최고 40%에 이른다.
■각종 특약을 활용해라
일부 보험사는 2대 이상의 차를 가입하는 운전자에 대해 할인해주기도 하며 3년 연속 무사고 할인 프로그램이 있는 회사도 있다. 또한 학생할인·50세 이상 운전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있어 이 역시 따져보는 게 좋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