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위에 이미지를 입히는 새로운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한국 업체가 스포츠용품 시장을 중심으로 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미국에 설립된 RIC(Real Image Creation, Inc.: 회장 선 박)는 한국에서 특허를 받은 이미지 솔루션과 이미지 트랜스퍼 시스템을 이용해 생산한 스포츠용품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RIC측은 "화학약품을 이용해 플라스틱 재료 안쪽에서 전사하는 방식을 이용하면 선명도가 더 높고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으면서 프린팅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스포츠용품부터 광고판, 메뉴, 열쇠고리 등 플라스틱 위에 프린트가 필요한 제품이면 무엇이든 응용 가능하다.
선 박 RIC 회장은 "현재 야구공, 축구공 등의 데모 제품을 만들어 메이저리그측으로부터 생산자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추진 중이며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에릭 데이비스가 투자를 하고 마케팅을 담당해 보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RIC는 스포츠용품 제작판매 뿐 아니라 LIP(Live Image Prints)라는 자회사를 통해 개인 비즈니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라이선스도 내 줄 예정이다. (818)508-6100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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