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개발업자가 샌버나디노 카운티 리틀 크릭(400 Call of the Canyon Rd.)에 한국 민속촌인 ‘아리랑 마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가주 한인건설협회 세미나에서 밝혔다.
한인개발업자인 제프 권씨(한미개발 대표)는 10명의 한인들과 비영리단체인 ‘에덴 힐’ 그룹을 구성해 이 지역에 100에이커의 대지를 4년 전 구입, 한국 민속촌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현재 700여만달러를 투자된 상태로 완공까지는 1억달러 가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민속촌에는 한식 기와집, 민속 식당, 한국 역사관, 청소년 캠프, 태권도 야외 수련장등이 포함돼 있다.
권씨는 "남가주에는 아직까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민속촌이 없어 오래전부터 뜻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을 추진해왔다" 며 "빠른 시일 내 한인들에게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 등은 밝히지 않았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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