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자테니스 랭킹1위 마티나 힝기스가 부상으로 테니스를 그만 두고 은퇴해야할지 모른다고 15일 그의 주치의가 밝혔다.
힝기스의 주치의 하인츠 부엘만 박사는 스위스의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힝기스(21)는 현재 발과 왼쪽 무릎, 왼쪽 엉덩이에 심각한 이상이 나타나 트레이닝을 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전하고 “오늘과 내일 정밀 진단을 받게 되며, 현재로서는 힝기스가 테니스 커리어를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그만 두어야 할지를 의학적 견지에서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테스트 결과는 이번 주말께 나올 예정이다.
힝기스의 어머니 멜라니 몰리터는 아마도 11살때부터 지금까지 착용하고 있는 신발이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부상으로 수개 대회를 건너뛰고 있는 힝기스는 스판서 계약사인 이탈리아의 서지오 타치니가 경기에 부적합한 신발을 제공하는 바람에 발 부상으로 수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없었다며 최근 4,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는데 서지오측은 억지주장을 펴고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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