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자에 허덕이는 캘리포니주의 타개를 위해 데이비스 주지사가 프로그램 삭감과 세금인상이라는 고육책을 들고 나왔는데.
○… 주지사의 제안에 따르면 담배세를 갑당 50센트 인상하고 현재 1대당 평균 64달러인 차량세를 148달러로 인상하는가 하면 복지 프로그램등에서 76억달러를 축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 빌 사이먼 공화당 주지사 후보를 비롯한 공화당에서는 주지사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담을 지우려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는가 하면 민주당측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늘어난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는 슬프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어.
○… 한편 공화당 지지자들은 주지사가 이같은 결정으로 표를 잃어 공화당이 주지사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민주장 지지자들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표를 잃는 것이 아니냐며 우울한 표정.
SJ, SF 좋은도시가 먹고살기 힘든 도시로
○…지난해까지만해도 미국에서 비즈니스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중 1위 산호세와 3위 샌프란시스코가 올해는 각각 61위와 54위로 밀려나 ‘비즈니스 하기에 힘든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이같은 원인은 미국 평균 생활비보다 산호세는 47%, 샌프란시스코는 41%나 더 돈이 드는 등, "먹고살기가 힘든 도시"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를 들은 한 한인은 "다른 지역보다 1.5배 더 돈을 번다 해도 생활수준은 나을 것이 없다는 뜻"이라며 "이러다가 베이지역이 ‘빛 좋은 개살구’로 변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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