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 맥도널드 장학재단, 한인단체서 추천받아 1천달러씩
새크라멘토 지역 제 2회 맥도널드 장학금 수상식이 10일 시내 래디슨(Radisson) 호텔에서 열렸다.
햄버거로 유명한 맥도널드 社에서 아시안 협력 단체인 캐피탈(CAPITAL)의 협조를 얻어 새크라멘토 지역 각 아시안 커뮤니티의 우수학생 98명을 선정했다. 개인 당 1천 달러씩 (특별 2 천 달러 수상 2명) 총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시안계 각 단체, 교회 및 개인이 한 학생 당 5백 달러의 장학금을 맥도널드 장학 제단에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했었다. 맥도널드 측에서 나머지 5백 달러를 매치 시켜 각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진학할 대학에 전달되어 학자금으로만 사용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중국, 일본, 월남등 각 커뮤니티의 수상학생들과 그 부모들, 그리고 커뮤니티 관계 인사 등 7백 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계 학생이 15명이나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날 수상한 한인 학생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추천해 주신 한국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 드리며 가족과 커뮤니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업과 생활에서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들도 "여러 한인 단체와 교회, 개인이 한인 2세들을 위해 이와 같은 장학금 지원에 힘써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는 뜻을 알렸다.
수상자 중 한국계 학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인회 추천- Seung-yeun Yoo, Erica Yoon; 한국의 친구들 - Emily Barker, Erin Brown, Amy Hammond, Adri Jagoda ; 씨에라 라이온스 클럽 - Michael Jung, Kathy Kim; 한미연합회 - Joanna Grubbs, David Kim; Dr. 김익창, 그레이스 김 부부 - Frances Kim, Yasmin Sobati; 주님교회 - Steve Lee; 중국계 미국인 단체 - Esther Chang; 국제 지도력 제단 - Chi Choi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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