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가 골프대회를 통해 재원을 마련, 한인회관 보수공사를 시작한다.
한인회는 12일 마운트 플레전트 골프코스에서 한인회관 수리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어, 4,100여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한인회는 1층 출입구 및 내부 페인트칠을 비롯 지하층의 전등 교체 및 내부 단장등 미관공사를 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또 백영덕 볼티모어노인센터 이사장이 회관내 노인회 사무실의 외벽을 방탄유리로 교체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인회관에는 한인회와 노인회, 상공인연합회등 3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오봉수)의 협조를 얻어 실시한 이 대회에는 64명의 골퍼가 참여, A, B, 여성조로 나눠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서광원씨가 2오버파 73타로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A조:1위-김명남, 2위-조창원, 3위-서광원 ▲B조:1위-권중민, 2위-이승우, 3위-김명춘 ▲여성조:1위-윤명자, 2위-박은미, 3위-노진이 ▲장타상:오경택 ▲근접상:조승호 ▲파3 콘테스트:허동준 ▲장려상:박중배 ▲공로상:윤명자 ▲특별상: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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