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거래 6.8%늘어, 20개월 연속 상승세
▶ 하포드, 앤아룬델 카운티만 감소
매물부족에도 불구 볼티모어지역의 주택매매는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4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6.81% 상승하면서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앨런 잉그래햄 볼티모어지역 부동산협회장은 "지난해 주택경기가 활황이었기에 올해는 현상유지만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뛰어넘어 매월 5-6%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반색했다.
볼티모어시의 경우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주택 거래가 이뤄졌는데 작년에 비해 21.63%가 늘었다. 볼티모어카운티가 뒤를 이어 10.51%이고, 캐롤카운티가 7.41%, 하워드카운티가 3.62%였다.
이와달리 하포드카운티는 9.09%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앤아룬델카운티도 4.18% 하락했다.
주택경기는 융자 이자가 7% 이하로 떨어지면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4월에 거래중인 주택은 작년에 비해 3.56%만 늘어 여름에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재 볼티모어의 평균 30년 고정 이자율은 6.9%이다. 전국 평균 30년 고정이자율은 6.78로 이보다 조금 낮다.
매물로 나온 주택은 4월에 7,762채로 3월의 7,705채 보다 약간 늘었으나, 2001년 4월의 1만955채보다는 크게 적다. 반면 주택가격은 평균 16만6,458달러로 전년도 15만5,121달러 보다 7.3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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