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윤씨, 경인방송 토크콤 진행
"한국과 미국을 왕래하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어눌한 한국어 말투로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를 히트시켰던 쟈니 윤씨<사진>가 오는 6월 경인방송의 토크콤 ‘왓츠 업’(What’s Up·가제)을 통해 미주한인사회를 소개한다.
토크쇼에 시트콤이 가미된 ‘왓츠 업’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제작돼 1시간동안 방영된다. 한국과 미국의 주류사회 정치, 경제, 연예계 인사들을 초청, 토크쇼를 진행하는가 하면 ‘쟈니 윤의 미국이야기’란 코너를 통해 미주한인사회의 희로애락을 본국의 시청자들에게 직접적이고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웃고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웃음 속에 삶의 잔잔한 감동도 전해줄 수 있는 서민적인 토크쇼를 보여주겠다"는 윤씨는 "미국의 민주주의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미주한인사회에 대한 재해석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 엔터테인먼트(연출 김정중)가 제작하는 미주편은 이미 입양아 애덤 킹 가족과의 인터뷰, 샌피드로 한국 랍스터식당에서의 일일체험 등이 이미 촬영을 마쳤고 김병현, 최경주 등 스포츠 스타들과의 인터뷰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SBS 골프채널에서 골프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윤씨는 지난 99년 줄리아 이(하이이불 대표)와 결혼해 로렌하이츠에 거주하고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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