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발명품이나 아이디어를 개발했으면서도 복잡한 특허 절차때문에 망설이거나 이를 상품화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3년 설립된 미주한인발명가협회(회장 이상록)가 한인 발명가들의 발전 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의 특허 및 상품화를 돕기위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상록 회장은 "한인 발명가 변종국씨가 이달초 협회의 도움으로 자신이 개발한 크리스마스 트리 스탠드에 대한 특허신청을 했다"며 "250여명 회원들이 갖고 있는 발명품이 수십가지지만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올해는 이 부문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한인 발명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사업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신청하는데 따른 절차 지원 ▲특허 제품을 투자가나 제조회사와 연계시키는 마케팅 지원 ▲특허 신청을 위한 특허청 데이터베이스 조회 ▲특허신청서 작성 지원 등을 돕게 된다. 한편 협회는 매월 첫째 토요일 저녁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오는 6월 모임은 1일 저녁7시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문의(213)365-150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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