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쇄물의 워싱턴 진출을 타진하는 수출상담회가 7일 타이슨스 코너의 메리엇호텔에서 개최됐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인쇄물 수출상담회에는 동광프린팅등 한국의 우수 인쇄기업 9개사가 참가해 포장용지, 라벨, 카탈로그, 책자, 리플렛, 쇼핑백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측 바이어및 동포 기업인 1백명이 들러 한국 인쇄기술의 수준과 적기 납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3백50만달러 상당의 상담성과가 이뤄졌다.
이번 사절단 단장인 이국홍 한구아시아 대표는“홍콩과 싱가포르의 인쇄물 수출액은 연간 10억달러에 달한다"며“우리나라의 뛰어난 인쇄기술을 감안하면 대미 수출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한국의 인쇄물 수출액은 1억1천만달러 규모이나 대미 수출액은 낮은 편이다.
참가업체인 한성프린팅의 이원규 이사는“일반 인쇄물의 경우 중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고급 인쇄물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장점을 갖췄다"면서“방대한 미국 시장을 뚫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이번 상담회는 인쇄물 수출진흥협의회, KOTRA 워싱턴 무역관이 주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