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올림픽마켓’ 자리로 타운 생성의 시발점이었던 올림픽과 하바드 ‘한국플라자’(사진·3130 W.Olympic Bl.)의 건물주가 바뀐다. 한국계 중국인 L모씨를 중심으로 구성된 ‘셀라’ 투자그룹은 최근 이 상가를 유태인 투자그룹으로부터 800여만달러에 사들이기로 결정하고 에스크로가 진행중이다.
한국플라자 입주업소인 ‘서독안경’의 김승태 사장이 94년 650여만달러를 들여 건립한 이 상가는 한국의 IMF사태 당시 한국계 은행 지점으로 넘어갔다가 유태인 그룹이 인수했었다.
올림픽의 대표적 한인소유 상가중 하나였던 한국플라자는 4층 빌딩과 파킹랏을 포함해 6만스퀘어피트로 의사 사무실과 한인소매업소들이 입주해 있다. 에스크로는 6월초 끝날 예정.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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