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가장 많이 취득한 상위 10개국 중 7위에 랭크됐다. 또 삼성전자는 특허 취득기업 순위에서 마쓰시타와 소니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뉴욕타임스가 미 특허청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서 플랜트, 의장, 실용 신안 등의 특허를 7번째로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일본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전체 특허 18만3,981건 가운데 5분의 1인 3만4,891건으로 독일(1만1,894건)을 큰 차이로 제쳤다.
이어 대만이 6,544건으로 3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프랑스, 영국, 캐나다, 한국,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일본이 상위 10개 사 7개를 휩쓸었으나 1위는 3,411건의 특허를 얻은 IBM에 내줬다. 2위는 1,953건의 NEC에 돌아갔고 이어 캐논(1,877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643건), 삼성전자(1,450건), 마쓰시타(1,440건), 소니(1,363건), 히다치(1,271건), 미쓰비시(1,184건), 후지쓰(1,166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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