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뉴욕 및 뉴저지 지부 주관으로 ‘새로운 정보 기술 시대’라는 주제 아래 지난 3~5일 메릴랜드주 오션시티에 있는 클래리온 리조트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명의 초청 연사를 포함해 미 북동부 지역의 정보통신, 의약학, 벤처 자금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김영록(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 지부장) 박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IT 산업에서 기술적 추세’라는 제목의 강성권(IBM T.J. 왓슨 연구소) 박사의 강연, ‘디지털 기술과 일반인의 미래’라는 제목의 김준기(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 박사의 강연이 각각 열렸다.

이틀째인 4일에는 광섬유 분야 전문가인 김광석 박사, 약학분야 임한조 박사와 박영환 박사 등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설명과 전망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국의 전 정보통신부 장관인 남궁석 의원이 한국의 사이버 21과 한국 정부의 정보화 시책 및 한국의 정보화 동향과 향후 과제에 대한 전망을 설명했다. 김영만 회장은 ‘한국경제 발전과 재미 한인과학기술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