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상징물 건립등 지원 확대
마케팅비용 늘리고 서비스 개선
주류사회 대형은행인 뱅크오브메리카(BOA)가 한인 등 아시안마켓 아웃리치에 적극적이다. 한인사회에 대한 공익 투자를 늘리고 고객서비스도 개선하겠다고 한다.
BOA 레티시아 아길라 LA지역 마케팅 부장은 30일 BOA 다운타운 사무실에서 열린 한인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LA 한인상의가 추진중인 한인타운 상징물 건립등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BOA 헬렌 동 매니저는 “한인사회의 현안에 관심이 많다”며 “단체별로 혹은 사안별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A측은 소수계 커뮤니티 대상의 마케팅 비용도 지난해 1,000만달러에서 올해는 4,000만달러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히고, 이 자리에서 무료체킹과 모기지등을 소재로 ‘우리 모두의 은행’이라는 제목의 한국어 TV광고 4편도 선보였다.
BOA 박자영 우대고객 매니저는 “10여년전 BOA 한인 지점장은 한 명뿐이었으나 지금은 지점장급이상 한인이 LA지역에만 수 십명이 넘는다”며 “한인고객이 많이 찾는 지점을 중심으로 한인 직원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BOA는 또 영어와 스패니시로 된 웹사이트를 한국어로도 확대하고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한 한국 송금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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