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뉴욕한인교회(김종우 사관)는 월드트레이드 센터 피해자에 대한 식품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김종우 사관은 "월드트레이드 테러 사태 이후 구세군은 그라운드 제로 현장에 남아 자원 봉사자들에게 하루 약 1만여명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경제적인 지원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 분들을 위해 구세군 뉴욕한인교회에서는 식품권(Food Vouc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품권 프로그램 시행에 자격이 되는 사람은 2001년 9월11일부터 2002년 1월11일 사이에 ▲맨하탄의 이스트 리버(East River)와 허드슨 리버(Hudson River) 사이의 캐널(Canal) 스트리트 남쪽 이하에 있는 직장에 근무하다가 직장을 잃은 자 ▲뉴욕시, 뉴저지의 공항 및 항공사 직원으로 직장을 잃은 자 ▲맨하탄의 59스트리트 이하의 호텔 직원으로 직장을 잃은 자 ▲사태로 목숨을 잃은 가족이 있는 자 등이다.
위의 자격이 있는 자는 구세군 뉴욕한인교회로부터 일정액의 식품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18-762-9613(김종우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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