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Take Our Daughters to Work Day’
25일(목)은 부모가 딸과 함께 직장에 출근하는 날이다. 일명 직장에 딸 데리고 가는 날(Take Our Daughters to Work Day.)
1993년 여성단체 `미즈 파운데이션 포 우먼(Ms. Foundation for Women)’에 의해 처음 실시된 후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전국적인 행사로 여성의 직장 내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의 계기는 당시 하버드대학과 아메리칸 대학여성협회, 미네소타 여성기금 등이 공동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 때문. 사춘기 여학생들이 남학생에 비해 부모의 관심을 적게 받을 뿐 아니라 청소년 기관에서도 남학생 위주의 프로그램에 비중을 싣는 경향이 많아 여학생들이 소외되기 쉽고 이는 사회진출 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가 있었다.
`미즈 파운데이션 포 우먼’에서는 이후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을 부모와 딸이 함께 출근하는 날로 정하고 딸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를 높이며 일터에서 갖는 남녀평등 기회와 권리의 중요성 홍보, 새로운 분야개척을 위한 안목과 이해심을 여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한편 오는 2003년부터는 남학생들에게도 일터에서의 남녀불평등 문제를 깨우쳐 주기 위해 딸 뿐 아니라 아들도 부모의 일터로 함께 출근하도록 확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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