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비간트 인터내셔널’...최고 90%까지 저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미국내 주요 노선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다.
대형여행사인 ‘네비간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왕복 5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주말 숙박이 필요하지 않은 얼터너티브(Alternative)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뉴욕에서 애틀랜타 노선의 델타 항공을 167달러(편도 기준)에 구입할 수 있으며 내셔널항공의 경우 뉴욕에서 LA까지 노선 항공권을 221달러에 구입할 수도 있다. 이러한 가격들은 특별한 제한이 없는 항공료의 최고 90%까지 저렴한 것이다.
이 항공권들은 환불이 안되며 일정을 변경할 경우 100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2주전에 구입해야 한다.
지난해 테러 사건 이후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대폭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항공업계는 다시 항공료를 정상 가격으로 돌리려는 시도를 했지만 여행객 급감으로 다시 할인 항공료를 유통시키고 있는 것이다.
올해 항공료 예산을 대폭 줄인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의 비즈니스 출장 항공권을 환불이 안되더라도 저렴한 얼터너티브 항공권을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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