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대 관계자들은 19일 플러싱 청해진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동부지역 한인 2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Study Abroad Program)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미시간, 센트랄 미시간 대학, 알마 칼리지, 롱아일랜드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헤이워드 캠퍼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대는 쌍방향 교환학생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교포,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대에 교환으로 가는 학생에게 체류 기간동안 교수나 대학 관계자의 집에 기거할 수 있는 홈스테이 프로그램(Homestay Program)을 운영한다는 점과 12학점까지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교환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서원을 건립할 예정이며 정상 교과과정 이외에 인턴십, 필드여행, 한국어 센터 등의 과외 활동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대 대외협력처 이윤호 차장은 “경기대는 지난 20여년간 대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미주지역 교포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교환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가동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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