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9.11테러로 퀸즈에서만 242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아태평양 출신은 165명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11테러 희생자 2,617명 가운데 43%(1,127명)가 뉴욕시 거주자였다. 보로별로는 맨하탄이 330명으로 제일 많고 이어 브루클린(283명), 퀸즈(242명), 스태튼 아일랜드(183명), 브롱스(89명) 등의 순이다.
주별로는 뉴욕이 1,687명, 뉴저지 662명, 매사추세츠 81명, 커네티컷 61명, 타주 101명, 외국인 25명이다.
인종별로는 백인 1,987명, 흑인 207명, 히스패닉 247명, 아태평양이 165명이며 9명은 확인불명으로 발표됐다.
희생자중 2,106명이 미국 출생이었으며 성별로는 백인 남성이 1,59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희생자의 중간 연령은 35~39세로 나타났고 98%가 근무중 변을 당했다.
한편 2000년도 뉴욕시 사망자는 6만839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시 주민의 사망원인 1위는 심장질환이며 이외에 암, 독감, 폐렴 순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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