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을 3만1,612명으로 공식 집계했다.
미 상무부 센서스국이 17일 공개한 2000년 인구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 전체인구 1,28만1,054명의 0.3%인 3만1,612명이 한인으로 집계됐다.
1990년 센서스가 집계한 한인은 2만6,787명으로 당시 펜실베니아주 전체인구의 0.2%였다.
2000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 아시안 인구는 21만9,813명으로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했으며 아시안 인구별로 한인은 5만7,241명의 인도인(0.5%), 5만650명의 중국인(0.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3만37명), 필리핀(1만4,506명), 일본(6,984명)인이 각각 4, 5, 6위로 집계됐다.
센서스국은 이날 펜실베니아주 이외에도 일리노이, 인디아나, 위스콘신주 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일리노이주 한인은 5만1,453명(0.4%), 인디아나주 7,502명(0.1%), 위스콘신주 6,800명(0.1%)로 각각 드러났다.
한편 센서스국이 지난 3, 10일 발표한 뉴저지, 뉴욕 한인인구는 각각 6만5,349명(0.8%), 11만9,846명(0.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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