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말 개보수공사 완료후 역사관및 집회공간으로
한국독립문화원이 하와이 독립운동 역사전시장으로서의 역할외에도 한인커뮤니티 각종 행사및 집회공간으로 커뮤니티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독립문화원 개보수공사 관련 업무를 돌아보기 위해 지난 2주간 하와이를 방문했던 재단법인 한국독립문화원 홍우준이사장은 "4월말경 독립문화원 건물내부및 주변일대 복원, 개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 5월초 원로회의를 소집해 자문을 구해 이민 선조들의 독립운동 사료 수집운동을 전개하며 본격 독립운동 역사관을 꾸미는 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독립문화원이 지난 100년의 역사를 담아 전시, 보전하는 역사관으로서의 역할외에도 앞으로 이민100년의 역사를 꾸려 갈 이민후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로 개방해 역사교육장은 물론 각 단체들이 문화행사및 집회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을 전했다.
한국독립문화원은 1925년 착공되어 1931년 완공된 포르투칼식 설계공법으로 지어진 건물로 7에이커에 달하는 이 건물및 부지가 한인사회와 인연을 맺은것은 1947년 국민회가 이 건물을 인수하고부터이다. 국민회는 1914년 호놀룰루 밀러스트릿에 국민회관을 마련했다가 1947년 현 한국독립문화원(2756 루크애비뉴)건물로 이전했고 건물관리가 어려워 결국 지난 2001년 소유권을 한국 경민학원재단으로 건네주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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