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열린 음악회’. ‘장애인의 날’ 행사등 많은 참여 당부
"한인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오는 20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제장애인선교회(회장 황은영 목사)가 28일 오후 7시30분 롱아일랜드시티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에서 주최하는 ‘2002년 장애인의 날 사랑의 열린 음악회’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와 40여명의 오케스트라,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수화찬양팀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모은 후원금은 뉴욕 뉴저지 등 곳곳의 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진다. 공연은 장애인을 돕는 열린 음악회의 취지에 따라 가야금 연주와 복음성가, 뉴욕장로교회 찬양대의 합창, 관객과 출연진이 다함께 찬송가를 부르는 등 뜻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제장애인선교회 임선숙 총무는 "뉴욕 일원에서 3,000여명의 관객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리는 만큼 각계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음악회에는 LA서 활동하는 복음성가사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수지씨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오은경씨, 윤원상씨가 지휘하는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볼거리도 많다"고 소개했다.
밀알선교단도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뉴저지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 한인 장애인 등을 초청해 만찬과 강연을 갖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한인장애인 등을 초청해 장애를 극복한 과정과 장애인을 둔 부모의 이야기, 장애를 입은 어머니를 둔 딸의 감동적인 고백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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