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경찰서장 "미성년자에 판매 등 집중조사"
플러싱 일대 유흥업소들을 대상으로 뉴욕시 경찰 및 뉴욕주 주류국에서 미성년자 주류 판매 등 각종 단속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돼 한인 업소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09 경찰서의 오웬 모이나핸 서장은 11일 주류국 관계자들과 만나 단속 강화 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윤황 북부퀸즈 순찰대 아시안 자문위원회 의장에 따르면 당국은 앞으로 업소들의 주류판매 허가증을 비롯, 미성년자 주류 판매 등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많은 한인 유흥업소들이 주류 판매 허가증 원본을 업소 안에 걸어 넣고 사본을 유리창에 붙여놓는 경우가 많다"며 "주류판매 허가증을 카피한다는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절대 사본을 붙여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주류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만약 사본을 붙여놓으면 주류판매 허가증이 박탈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109 경찰서에서 플러싱 일대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단속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최근 들어 이 지역 유흥업소에서 신고된 폭행 사건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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