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고등학생이 미 대학입학시험인 SAT에서 만점을 받아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채담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안혜종(16·미국명 다니엘 안)군으로 지난 3월 실시된 SAT 시험에서 영어 800점, 수학 800점 등 1,600점 만점을 받았다.
안군은 지난해 실시된 PSAT 시험에서도 전교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안군은 "시험 문제들을 수월하게 풀어 성적이 좋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긴 했지만 만점을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평소에 책을 많이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때에는 한달에 100권의 책을 읽은 적도 있다고.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 풋볼팀과 라크로스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군의 장례희망은 유명한 국제정치인이 되는 것.
안군은 현재 학교의 ‘모의 유엔’(Model U.N.)에서도 활동하며 미래 ‘국제 대사’가 되기 위한 지식을 쌓고 있다. 안군은 건강식품 초유 제조회사인 ‘그린베터리빙’의 안재철 사장과 컴퓨터를 전공한 임금옥 박사의 1남 1녀중 장남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