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한수정(17·뉴저지 와청힐스 고교 11년·사진)양이 서밋 심포니 콘체르토 대회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해 오는 5월4일 서밋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뉴저지 서머셋 카운티에 살고 있는 한수정(미국명 크리스탈 한)양은 지난 1월20일 뉴저지 서밋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에서 피아노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이 상으로 한양은 오는 5월4일 서밋중학교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양은 피아노뿐만 아니라 클라리넷에도 재능이 있는데 뉴저지 하이스쿨 리전 밴드에서 활동중이며 고교생들끼리 유엔활동을 미리 체험해보는 ‘모델 UN’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 뉴저지 프레임필드 시니어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와청 지역 한인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국제정치학을 전공해 UN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한수정양은 뉴저지 한상환(53)변호사와 한혜경씨의 2녀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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