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혼’ 공연 전야제...각계인사 참석 성공기원
한국 5000년 역사의 숨결을 보여주는 ‘한국의 혼’ 공연팀이 27일 서울 프라자에서 전야제 행사를 갖고 동포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한국전통문화 미주후원회(회장 조병태)측이 마련한 전야제에는 한인 사회 각계 인사와 공연 주최측인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의 인남순 원장, 공연단원 51명 등 모두 15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궁중무용과 처용무, 진혼무 등 28일 뉴저지 트렌턴 ‘워 메모리얼 극장’과 30일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에서 펼쳐질 공연 내용을 보여주는 슬라이드를 관람하는 한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한미 이민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는 한미교류예술·문화 행사인 ‘한국의 혼’ 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조병태 한국전통문화 미주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주후원회를 발족했다"며 "이번 공연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동포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팀을 인솔한 인남순 원장은 "우리의 선조가 물려준 전통문화가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문화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조상 대대로 내려온 한반도 전역의 춤을 골고루 보여줌으로써 한국 전통 춤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 혼’ 공연은 뉴욕한인회와 대뉴저지 한인회, 민주평화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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