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카(AA)TV와 아시안 여성사업가협회(AWIB)가 26일 저녁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여성을 초청, 여성의 달 행사를 가졌다.
AATV의 공동대표 고희숙씨의 맨하탄 자택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뉴욕주지사 사무실의 패트리사 리씨를 비롯 뉴욕한인회의 이제니 여성담당 부회장을 포함 뉴욕주와 뉴욕시 정부에서 근무하는 아시안 여성들과 대기업 및 소기업 여성 사업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AATV와 AWIB는 뉴욕주 소비자보호위원회의 마이 차오 국장과 뉴욕시 고용국의 베티 우 국장을 아시안 여성 지도자로 선정,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베티 우 국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뉴욕시의 아시안 인구가 전체시의 10% 차지하는 만큼 아시안 여성들의 활동이 더욱 늘어나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하고 말했다.
AATV의 고정숙·고희숙 공동대표는 "최근들어 중국 여성들이 고위직에 임명되는 등 활약이 두드려지고 있다"며 "한인 여성들도 미 주류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날 때라고 생각,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AWIB 기금모금행사도 겸해 진행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